2016 리우올림픽·패럴림픽 수준으로 총 33억 원 규모

▲ 문화체육관광부.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평창동계 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해 국위를 선양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선수단 총 254명(올림픽 186명, 패럴림픽 68명)에게 메달포상금 총 33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 평창동계 올림픽·패럴림픽 메달포상금은 지난 2016 리우하계 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수준으로 편성해 개인전에 출전한 선수는 금메달 6천3백만 원, 은메달 3천5백만 원, 동메달 2천5백만 원이다. 감독은 금메달 8천만 원, 은메달 4천5백만 원, 동메달 3천만 원이다.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와 지도자에게도 포상금 3백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단체전의 경우 개인전의 75%의 해당되는 금액을 지급한다.
지도자 지급 기준으로는 지도 선수의 획득 최상위 메달 2개 까지 지급된다. 첫 번째 메달은 전액, 추가 획득 메달은 기존 금액의 30%만 지급한다. 단체전의 경우도 지도자는 같은 포상금을 지급 받게 된다.
올림픽 포상금 지급대상은 186명으로 메달 40명 노메달 146명이며 총 25억 원이 지급되고 패럴림픽 포상금은 68명 중 메달 22명 노메달 46명에게 총 8억 원이 지급된다.
문체부는 “메달포상금은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거쳐 지급되며, 실제 선수단에게 입금되는 시기는 4월 중순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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