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이 '어서와 꽃길만 걷게 해줄게' 상품을 출시했다. (자료=코레일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봄맞이 나들이객이 많은 3~4월 두달 간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새봄을 만끽할 수 있는 ‘어서와 꽃길만 걷게 해줄게’ 상품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봄꽃 상품은 부산·울산·경남권의 주요 개화지 및 관광지를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상품으로 진해 벚꽃축제, 부산 유채꽃축제, 태화강 십리대숲 등 주요 꽃축제와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총 9개 상품으로 구성 됐다.
상품가격은 기차와 투어비용을 포함해 당일 상품의 경우 9만원에서 14만원이고 1박2일 상품의 경우 12만원에서 14만원이다. 상품구입을 원하는 경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국의 주요 역 여행센터에서 구입가능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봄꽃 상품을 통해 반복적인 일상에서의 전환과 봄 정취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소비계층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기차여행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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