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키는 축구 국가대표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 나이키는 축구 국가대표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올해 6월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는 축구국가 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공개 되었다.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 업체 나이키는 22일 유니폼 공개 행사를 열고 새 유니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이키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새 유니폼의 컨셉은 한국의 전통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태극기,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고 밝혔다.


홈 경기 유니폼 색상은 상의 붉은색, 하의 검은색으로 채택됐으며 원정 유니폼은 기존과 똑같이 상하의 흰색 색상으로 제작 되었고 상의 가운데엔 태극문양 엠블럼이 물결무늬 패턴으로 새겨졌는데 이는 한류를 상징한다고 한다.


나이키는 새 유니폼에 대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나이키는 유니폼에 신 공법인 크레스트 플라이트(Crest Flight) 기술과 드라이핏(Dri-fit)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이 적용된 새 유니폼은 기존의 유니폼 보다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졌을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흘리는 땀 배출을 쉽게 했고 경기중 체온 유지에도 도움을 주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


새 유니폼은 오는 24일 북아일랜드 축구대표팀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다음달 6일부터 매장에서 만나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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