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학교 총동창회 제29대 한진우 회장. (사진=인하대학교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인하대학교 총동창회는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 정기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장학재단과 총동창회의 2017년 사업실적을 결산하고 감사보고서를 검토할 예정이다. 2018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의결한다.


이·취임식은 제28대 강일형 회장(영신디엔씨 CEO)의 이임식과 제29대 한진우 회장(서일석유 대표이사)의 취임식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강일형 회장은 사전 인삿말을 통해 “올해는 총동창회가 59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기”라면서 “총동창회는 그간 17만 동문 여러분의 헌신적인 지원과 사랑을 바탕으로 ‘인하영광-Again’을 향해 진력해왔다. 다시 한 번 동문 선후배님 여러분 모든 분께 진심을 감사 인사 올린다”라고 말했다.


한진우 신임회장은 ‘인하와 함께 미래로’를 이번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함께 하는 인하’, ‘실천하는 인하’, ‘도전하는 인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 회장은 “인천 지역사회와 모교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재단과 학교 본부, 교직원,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우 회장은 1978년 인하대 건축공학과에 입학해 ROTC 20기로 군복무 했다. 이어 1984년 대림산업 해외건축부 등에서 사회활동을 시작, 1990년부터 서일석유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10~2012년 사단법인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을 맡았고 현재 대한민국ROTC중앙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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