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에 위치한 대상양지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용인에 위치한 대상양지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대상양지물류센터에서 27일 오전 10시 50분께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 접수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40여명과 장비 20여대 등이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후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안전을 당부했다.
또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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