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첫 개최⋯수도권 우수 중소기업 20여개사도 참여

▲ 구직자들이 가득 메운 '신세계그룹 상생 채용박람회' 현장.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신세계그룹 상생 채용박람회’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이외에도 서울·경기지역의 우수 기업 등 총 1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사이먼 △신세계L&B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디에프 △신세계TV쇼핑 △신세계프라퍼티 △SSG.com 등 16개사가 참여한다.


파트너사로는 △대연, △골든듀 △아가방컴퍼니 △영풍문고 △키즈웰 △지오다노 △프라다코리아 등 63개사, 수도권 강소기업으로는 △캠시스 △옐로우투오 등 20여개사가 함께 한다.


박람회 개최에 앞서 정용진 부회장은 올해에도 1만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채용박람회 인사말에서 정 부회장은 “이번 채용박람회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수도권 우수 중소기업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청년고용 절벽’이란 말이 생기고 청년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조에 달했던 2015년에 처음 개최됐다. 구직자분들은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기업의 대표님들은 회사를 알리고 원하는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정말 의미 있는 상생채용의 장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채용박람회에 대해 “수도권 우수 기업들의 참여로 기존에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가 가진 서비스, 유통 기반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생산, 제조, IT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채용이 가능하게 됐다”며 “그리고 청년은 물론이고 남녀노소, 장애인 모두에게 열린 채용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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