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 상생협력 포털 첫 화면 이미지. (사진=오리온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오리온은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상생협력 포털’ 사이트를 오픈하고 제과업계 최초로 온라인 공개 입찰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생협력 포털은 협력회사와 보다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고 오리온 관계자는 설명했다.


상생협력 포털에서는 입찰공고는 물론 구매품목 및 규정, 절차 등의 각종 정보와 진행 과정이 공개된다. 협력회사와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능도 사이트 내에 구축했다. 오리온과 거래를 원하는 업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규거래를 제안할 수 있다.


또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과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 기술 교육/세미나 및 공정거래 4대 실천사항, 상생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협력회사들이 상생협력 포털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리온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도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온라인 공개 입찰 시스템 도입으로 거래 투명성 및 입찰 과정의 공정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협력회사와 Win-Win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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