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IT관련 기술주 반등 영향

▲ 코스피 가상그래픽 그래프.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증시 분위기가 좋다. 3월의 마지막을 상승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IT관련 기술주들이 반등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하고 기관이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 2445선으로 올라섰다. 코스닥도 마찬가지로 상승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48포인트(0.39%)오른 2445.8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10포인트(0.59%)오른 871.09로 마감했다. 최근 사흘 연속 매도를 외쳤던 외국인이 돌아오며 상승 마감했다. 특히 기관이 순매수를 연이어 기록하면서 30일 하루 동안 2889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더 뚜렷했다. 2.95% 오른 섬유ㆍ의복 업종을 비롯해 종이ㆍ목재(2.58%), 유통업(2.15%), 비금속광물(1.74%), 서비스업(1.54%), 건설업(1.28%) 등이 상승 마감했다. 운송장비(2.03%), 철강ㆍ금속(-1.97%), 운수창고(-1.48%), 의약품(-0.61%)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전날 미 증시 기술주 반등에 투자심리가 높아져 삼성전자는 0.37% 오른 246만1000원에 장을 마쳤으며 SK하이닉스도 1.25% 오른 8만1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1%), 네이버(0.76%)도 상승세를 탔다. 최근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과 트럼프의 아마존 세금추징 관련 악재이후 시장이 충격에서 회복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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