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선언문을 공개하는 aT 이병호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이선우 aT 노동조합 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우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노사는 노동을 존중하고 사회적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노사는 2일 ‘노동존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한마음 선언’을 채택하고 관리자 대표와 조합원 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하는 자리를 가졌다.
aT 노사는 이날 한마음 선언을 통해 노동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양측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양성평등 △농어업인의 소득증대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조성 등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aT는 올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사회가치창출부’를 신설했다. 그리고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사회적 가치 혁신단’을 통해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과 지역발전 △행복한 일자리 △안전과 환경 △윤리 경영 등의 전략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이번 한마음 선언을 계기로 신뢰와 상생의 노사관계를 만들고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을 선도하는 aT가 되기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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