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가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 참가신청을 받는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봄 여행주간(4월28일~5월13일)을 맞아 코레일과 협업으로하는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 참가신청을 4월 2일 오후 3시부터 오는 5일 오후 3시까지 받는다.
‘만원의 행복’은 봄 여행주간 동안 만원으로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명소와 지역의 전통시장, 농촌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면서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높아짐에 따라 참가인원을 기존 2400여명에서 2800여명으로 확대하고 선착순이 아닌 추첨제로 운영한다.
이번 봄 여행주간의 기차여행은 총 20개의 코스가 준비됐다. 여행주간 첫날인 4월 28일 광주·담양·함평투어를 시작으로 △4월 29일 영월·제천투어 △5월 1일 금산·무주·거창투어 △5월2일, 5월 9일 여수투어 △5월 6일 공주투어 △5월 7일 부안투어 △5월 11일 포항투어 △5월 13일 단양·영주·원주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꽃길 △유적지 △먹거리 △농촌체험 △특색 있는 광광지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수도권 외 부산, 전주, 익산 등 지역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도 8개 포함됐다.
참가비는 1인당 만원(대인, 소인 동일)으로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신청은 여행주간 홈페이지 (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진행한다. 당첨자는 오는 4월 13일 오전 10시 여행주간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만원의 행복’ 여행 중 방문한 관광지 사진을 인증샷으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4월 16일 이후 여행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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