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45%, 낸드플래시 40.4%로 압도적 1위… 美 특허보유에서도 1위

▲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시장점유율, 미국 특허보유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이 기간 동안 D램,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45%, 40.4%로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D램 시장규모는 224억달러(약 23조614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9%, 낸드플래시 시장규모는 155억달러(약 16조3401억원)로 9.2% 성장했다.


D램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28.1%), 미국 마이크론(22.0%), 일본 난야(2.5%), 대만 윈본드(0.8%)가 뒤를 이었다.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는 일본 도시바(16.2%), 미국 웨스턴디지털(14.8%), SK하이닉스(11.6%), 미국 마이크론(9.9%), 미국 인텔(5.7%)이 2~6위에 올랐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특허보유에서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영국의 특허전문 매체 IAM 등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7만5596건의 유효 미국특허를 보유했다.


2위는 IBM으로 4만6443건이다. 3위는 일본 캐논(3만8996건),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3만3327건), 5위는 인텔(3만985건)이다.

키워드

#삼성전자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