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 양파가 2018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창녕군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창녕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2018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농식품 브랜드 양파부분에서 창녕양파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수상은 지난해 12월부터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지난 2월 14일까지 지역, 연령, 성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창녕군의 농특산물로는 양파·마늘·단감·미나리·파프리카·풋고추·오이·인동초한우가 유명하다. 창녕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양파를 재배한 시배지(첫 재배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지난 2007년 지리적 표시를 인증받아 지식재산권을 획득했고 지난 2016년에는 산업특구로 지정돼 브랜드가치를 강화했다. 올해는 특허청으로부터 단체표장 상표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창녕 양파가 2018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그 영향으로 양파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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