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가 6일 개막했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3D프린팅과 드론등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제 산업박람회가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이어진다.
전주시는 6일 오전 정·관계 주요인사와 시민, 4차산업관련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월드컵경기장 내 특별전시장에서 ‘2018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3D프린팅산업관 △4차산업관 △신산업특별관 △드론전시관 △해외전시관 등 7개 전시관이 마련돼 4차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업체 및 기관들의 특색있는 아이템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 최첨단 드론, 홀로그램 및 3D맵핑 등 각종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및 콘텐츠를 융복합해 개발한 전주형 지역특화 콘텐츠인 ‘드론 예술공연’ 제작발표회를 가진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선보이는 드론·스마트주택·자율주행차 관련 전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특히 시는 전주를 드론 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만든 ICT 융복합 레저스포츠인 ‘드론축구’ 관련 행사를 준비해 행사장을 찾는 내빈들과 관람객들에게 엑스포를 즐기는 재미를 한층 더 높인다.
개막식에서는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양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 정책관, 정동영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의 축사와 엑스포 참여기업인 네덜란드 VR·AR기업 ‘실버윙스(Silver Wings)’의 프로젝트 매니저 올라프 콰크만이 격려사를 통해 전주에서 열리는 첨단 혁신산업 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로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며 새로운 시장을 열고자 하는 노력이 이번 엑스포 개최로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행사가 개최되는 기간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단 한건의 사건사고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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