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홋카이도에서 진도 5.4의 지진이 일어났다. (자료=기상청)


[투데이코리아=이주용 기자] 이웃나라 일본에서 또 지진이 일어났다. 일본 기상청은 14일 오전 4시경 홋카이도 네무로(根室)반도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위치는 네무로 반도 동남동 24km 43.208°N , 145.831°E 이며 규모는 5.4의 강진이라고 일본 기상청은 공식 발표했다. 미국 지질탐사국은 이 지진의 규모를 5.3으로 발표했다.


진원의 깊이는 50Km로 드러났으며 인근 지역엔 진도5의 흔들림이 관측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진으로 인한 해일(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일본 현지에선 부상자를 비롯한 지진피해는 신고되지 않은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 피해 역시 우려되었지만 현재 지진으로 인한 국내의 신고 피해 역시 접수되지 않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서는 낙석이나 산사태 등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앞으로 1주일 이내에 최대 진도 5약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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