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어촌협의회 운영계획. (자료=경기도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도내 어촌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제1회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도내 어촌계장 △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신지식어업인 △수산단체대표 △여성단체 지도자 등 60여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어촌지도자협의회 위원 60명과 도내 수산유관기관 관계자 10명 등 총 70명이 참석한다.
올해 첫 협의회에서는 해양수산정책과 지역 어업인들의 애로사항 논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미래 수산업 전망을 주제로 △수산업의 기후변화 대응방안 △바다의 고부가가치화 △수산분야 FTA 동향 및 국내보완대책에 대한 강의 △어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수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박영일 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협의회는 수산업 발전을 위해 진지하게 토의하고 어촌정보를 교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어촌지도자는 어업인들을 대표하는 기수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통해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와 어업인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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