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농업인 35명 참석해 관련법규부터 안전한 드론 조종 실습

▲ 드론을 이용한 방역.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드론의 농업용 활용을 위해 ‘제1기 방제드론활용교육’을 실시했다.
19일과 20일 2일간 도농기원 농업기계교육장과 실습포장 등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희망농업인 35명이 참석해 방제드론활용과 드론 조종실습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교육은 국내외 방제드론 활용 사례와 방제작업의 실태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관련 법규를 정확히 알고 조종기 사용법과 올바른 파지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안전한 방제를 위해 드론 시뮬레이터로 조종실습을 한 후 실제 드론(RC) 조종으로 감각을 익히고 농업기계실습포장에서 방제용 드론 비행실습을 실시하여 일선현장에서 방제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한편 도농기원은 지난해 농업분야 드론활용서비스(DaaS)산업 활성화를 위해 거창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을 활용한 농업분야 콘텐츠 개발과 농민대상 드론활용교육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