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합리적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4대과제 실행

▲ 지난해 실시된 2017 농식품 스마트 소비 사업' 중 농소정 간담회 실시 모습. (사진=인천시 제공)

[투데이코리아=김태운 기자]인천광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식품 스마트 소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 스마트 소비 사업은 농산물에 대한 합리적 소비문화 조성, 우리 농산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소비자 교육, 지역 단위 확산 등을 목표로 한다.


‘2018년 농식품 스마트소비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원산지표시제도 정착, 안전 농산물 소비자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 소비자의 역량 강화 및 합리적 소비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원산지 표시제도 교육·홍보 △GAP 제도 교육 △농·소·정 간담회 등 총 4개 과제에 연인원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를 위해 농식품 소비 전과정에 대한 집합교육, 원산지 표시제도와 GAP 제도 교육, 현장체험 및 지역농산물 요리대회 등을 개최했었다.


인천 시민 및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관련 교육, 원산지 표시제도 교육, 원산지 표시판 제작, GAP 제도 교육과 캠페인 및 농·소·정 간담회 등 좀 더 확장된 4개 과제로 추진된다.


‘농식품 스마트소비 사업’의 사업비는 총 4000만원으로 관내에서 소비자교육 실적이 있는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지침에 의한 공모 절차 및 심의를 통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3개 단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농식품 스마트소비 사업 추진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지역 소비자의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촉진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