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농정 우수사례 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식품공무원교육원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자체 농정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농정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자치단체 농정담당 공무원 30여명이다.

이번 교육의 주요 주제는 농정 현안인 쌀생산 조정제,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역푸드플랜 구축 등 이다. 현장 농정책임자인 우수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해 현장 의견 공유 및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참석자들 간 토론을 통해 문제점과 이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올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립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연계해 지방농정계획 수립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 균형발전·지방농정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도 진행된다.

교육원은 올해 중앙·지방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농업인 리더 등 3만여명을 대상으로 141개 교육 과정을 332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서해동 교육원 원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농업․농촌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방농정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일선 현장에서 실무를 맡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의 관심과 역량이 중요하다”며 “농정 발전을 위해서 중앙과 지자체간 협력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앙과 지방간 균형 있는 농정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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