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제어 시스템 ‘Z 에어쿨링 시스템’으로 장시간 고사양 게임 가능

▲ 게임 특화 삼성노트북 ‘오디세이Z’(사진=삼성전자 제공).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메탈 디자인에 혁신적 발열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노트북 ‘오디세이(Odyssey)Z’를 이달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모델은 메탈 특유의 재질, 독특한 아이스웨이브 패턴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고성능 노트북임에도 17.9mm의 얇은 두께로 게임 매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특히 혁신적 발열 제어 시스템인 ‘Z 에어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장시간 동안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CPU, GPU 등에서 발생하는 열을 쿨링팬까지 증기로 전달하는 ‘다이내믹 스프레드 베이퍼 체임버’를 적용해 열 전도 효율도 높였다. 쿨링팬은 0.35mm 두께, 53개의 날개가 달린 2개의 ‘Z 블레이드 블로어’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약 15% 더 많은 공기를 내보낼 수 있다.


이 모델은 또 기존 노트북과 달리 하단에 키보드, 터치패드를 배치해 사용자가 발열로 인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최신 8세대 인텔® 코어™ i7 헥사코어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카드 △PCIe NVMe SSD △2,400MHz DDR4 메모리 등 강력한 성능을 제공해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도 제공한다. 3D 그래픽 작업, 이미지·동영상 편집 등 고사양 멀티태스킹 작업도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다.


이 모델은 게임 매니아를 위한 사용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1인칭 슈팅게임(FPS) △실시간 전략게임(RTS) △롤플레잉 게임(RPG)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AOS) 등 각 게임별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하며 ‘Fn+F11’ 단축키로 한번에 화면전환이 가능하다.


이 밖에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도록 W·A·S·D키가 강조된 백릿(Backlit) 및 곡선형의 크레이터 키캡(Crater Keycap) 디자인 키보드, 캡쳐·녹화·저소음모드 및 순간적으로 제품성능을 최대 17% 향상시켜주는 ‘비스트(Beast) 모드’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핫키(Hot Key)를 탑재했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Z’는 메모리 등 세부사양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출시된다. 최상급 모델인 NT850XAC-X716 가격은 28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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