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파 집회에 참석한 박진영과 배용준 (사진:디스패치)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2일 연예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단독으로 인기가수 박진영과 한류스타 배용준이 구원파의 신도라는 보도를 내었다.


기사에 따르면 박진영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용준과 함께 지난 3월 21일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했으며 역삼동에 위치한 이 단체에 7일간 출석하여 전도 집회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디스패치는 과거 박진영이 여러차례 무교라고 강조한 사실을 언급했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으며, 구원파의 목사 권신찬의 설교 내용을 박진영이 이 집회에서 그대로 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진영과 배용준이 구원파 신도들과 유병언가가 소유주로 있는 빌딩과 식당에서 여러차례 만찬을 즐겼으며 이들과 어울렸다고 보도 했다.


이 보도가 나간뒤 박진영은 본인의 SNS를 통해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인가"라며 "100명이 제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 중에 속칭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있었는데 그게 구원파 모임인가? 제 개인적으로나 혹은 JYP 엔터테인먼트 회사 차원에서 속칭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데 구원파인가?라고 주장하며 이는 언론사의 허위주장이며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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