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개봉 3일만에 20만 관객 돌파

▲ 영화 '챔피언'에서 배우 한예리는 생활력 100단 싱글망 수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은 영화 속 한 장면. (사진=워너브라더스 픽쳐스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배우 한예리가 2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한예리는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챔피언>에서 생활력 100단 싱글맘 수진 역할로 영화 <더테이블>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와 주변 인물들이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 최초 ‘팔뚝액션’ 영화다.


이날 라스에 출연한 한예리는 한국무용 전공자로서 뛰어난 부채춤 실력을 선보여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유창한 연변사투리를 들려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의 이러한 재능은 이미 TV 드라마와 영화에서 선보인 바 있다. 영화 <해무>에서는 연변 처녀 ‘홍매’ 역을 연기했었다. TV 드라마 ‘육룡이나르샤’에서는 절대무공을 지닌 검객 ‘척사광’ 역을 맡으며 마치 무용하듯 검술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영화 <챔피언>은 지난 개봉 3일만에 이미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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