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MBC 스포츠 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승현.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2000년대 농구 코트를 주름 잡았던 컴퓨터 가드, 김승현 현 MBC 스포츠 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이 배우 한정원과 오는 26일 결혼한다.


3일 연예계에서는 배우 한정원이 자신의 SNS에 남긴 심경글이 화제다. 한정원은 “비오는 오늘 샵에 오는 길에 문득 어젯밤 잠들기 전 한 생각들이 떠올랐다”면서 “아마 뭔가 부족한 것들이 분명 있지만 그래도 그것마저 잘 될꺼라고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맞는 거겠지?”라고 적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9살 차이다. 김승현은 1978년생, 한정원은 1987년생이다.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해 그해 프로농구 정규리그 MVP와 신인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2013년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우리나라 프로농구 부동의 가드로 활약했다.


배우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했고 <미쓰 홍당무>(2009), <하늘과 바다>(2009), <가문의 귀환>(2012), <야관문:욕망의 꽃>(2013> 등 다수 영화에 출연했다.


▲ 배우 한정원이 자신의 SNS에 올린 웨딩 사진.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