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 농업을 위한 혁신토론회. (사진=aT 제공)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사)농어업정책포럼(이사장 김성기)과 공동으로 농식품유통교육원(경기도 수원)에서 5월 3일부터 4일까지 ‘지속가능 농업을 위한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농민단체 △학계 △유관단체 △농어업정책포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aT 전 간부 등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aT와 농어업정책포럼은 이번 행사를 개최하기에 앞서 농민, 유통인, 유관단체 등을 인터뷰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당 영상을 aT의 모든 간부가 시청해 의견을 제출하는 등 행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aT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한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한 △유통개선 방안 △수급관리 방안 △수출과 농업의 연계 방안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 방안 등을 토대로 경영방향을 새로 정립해 100년 기업 aT의 꿈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세계는 지금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며 “aT는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지속가능 농업 실현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수급관리와 유통개선 등을 통해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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