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기 기자]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만남을 갖던 모습은 국내외적으로 큰 감동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의 회담 자리에서 식사로 나온 평양냉면은 그날 이후 줄 지어 먹어야 할 정도로 놀라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남북의 역사적인 만남을 의미하는 뜻 깊은 음식이 된 평양냉면과 그에 대한 국민들의 열기에 많은 기업들은 평양냉면 관련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모바일 소개팅 앱 스와이프의 남북 정상회담을 기념하는 ‘평양냉면’ 이벤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스와이프는 소개팅 앱에서 이성끼리 서로 호감을 가질 때 매칭되는 기능을 활용하여 ‘한반도 매칭’이라는 흥미로운 평양냉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이슈를 활용하여 보다 재미있고 앱과 연관성 있는 프로모션으로 이벤트 참가자의 반응이 뜨겁다.


또한 ‘미슐랭 가이드 2018’에 오른 평양냉면 맛집과의 제휴를 통해 이벤트의 재미 뿐만 아니라 이벤트 당첨자들의 미각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스와이프는 최근 자신의 매력을 소개한 회원에게 치킨을 제공, 신학기 책가방 이벤트, 무료 콘서트 티켓 이벤트 등을 통해 시즌별 마케팅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스와이프의 회원들은 앱을 통해 다양하고 트렌디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재미가 쏠쏠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평양냉면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스와이프 앱에 가입한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