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드풀2 포스터.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오는 16일 개봉 예정인 마블 스튜디오의 19금 히어로 무비 ‘데드풀2’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누르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데드풀2는 13일 오후 1시 기준 예매인원 8만3250명, 예매율 41.9%로 1위를 기록했다. 그간 박스오피스를 휩쓸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5만6675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데드풀 2는 지난 2016년 데드풀1에 이어 2년만에 돌아오는 후속작이다. 데드풀은 청소년관람불가의 영화에도 불구하고 주인공(라이언 레이놀즈)과 등장인물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데드풀2는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데드풀2를 가장 먼저 관람한 해외 언론인들은 “데드풀2의 쿠키 영상은 역대 최고였다” “이것만 말씀드릴게요. 데드풀2는 역대 영화 흥행 기록을 갈아치울거에요” 등 호평을 쏟아내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어벤져스3의 누적관객은 13일 기준 984만3047명으로 오늘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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