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9일까지 우편·방문 접수… 공고문 확인 필수

▲ 7월 초 출범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직원이 공개모집된다.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설립위원회(이하 위원회)는 7월 초 출범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에서 근무할 임직원을 16일 오전 9시부터 공개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공사 정원(101명)의 80%(81명)를 공사 설립 전에 확보한다는 목표 하에 추진된다. 위원회는 한국해양진흥공사법에 따라 고용이 승계되는 한국선박해양(주), 한국해양보증보험(주), (사)한국해운거래정보센터(이하 통합대상기관) 소속 직원 48명을 제외한 임원급 4명, 직원 2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임원급은 사장 1명, 상임이사 1명, 개방형 공모직 본부장 2명이다. 경력직의 경우 경영전략분야, 해양·금융분야에서 22명을 채용한다. 신입직은 7명을 채용한다.
임원급 지원 희망자는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 한국선박해양(주) 홈페이지(www.ko-smart.co.kr)의 공고문에 공지된 서류를 작성해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위원회 산하 한국해양진흥공사설립추진단(세종특별자치시 도움5로 20 세종청사 7-2동 219호. 044-200-6233~6240)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경력직, 신입직 응시 희망자는 29일 오후 6시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http://kobc.trns.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위원회는 각 직위별 응시자격 요건, 접수방법, 심사절차 및 일정 등이 상이하므로 해수부나 통합대상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한 뒤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준석 위원장(해양수산부 차관)은 “공사 설립 직후부터 해운산업 재건 등 공사 본연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우수한 분들을 채용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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