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일간 미래농업교육관 외2명 신규농업인 44명 참석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귀농·귀촌하는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농업·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도내 신규농업인 44명을 대상으로 농지제도와 안정적인 귀농·귀촌 전략방법부터 농작물 토양관리와 재배,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종합적인 과정을 제공한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도내 귀농·귀촌을 시작한지 5년 이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며 총 5기에 걸쳐 200명 계획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한민 센터장, 행복귀농연구소 정갑수 대표, 경상남도 농정국 강성부 주무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권래 교수 등 10명의 전문 강사를 초청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고희숙 미래농업교육과 교육지원담당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농업기술교육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 생활을 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신규농업인이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5월 현재 1기 시설원예 분야 33명이 수료했으며 이번 2기 종합반 교육에 이어 3기 특용·창업반과 4기 과수반, 5기 시설원예반 교육과정을 일정에 맞추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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