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출시됐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잠잠했던 모바일 게임시장에 신작 모바일 게임이 동시 출시되면서 유저들이 열광하고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16일 국내에서 열풍하고 있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휴대폰에서도 즐길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출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날 정식출시해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5일 국내에서 사전예약 개시 후 하루만에 예약자가 50만명을 돌파했고 정식 서비스 시작 전까지 400만명을 넘겼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금까지 컴퓨터로만 할 수 있던 게임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즐기면서 할 수 있기에 유저들은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넷마블의 신작 ‘아이언쓰론’도 오늘 전세계 동시 오픈했다. 회사측은 아이언쓰론이 차세대 블록버스터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360도 풀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화면과 다양한 전장 콘텐츠, 영웅시스템이 특징이며 건설, 생산, 전투 등 전통적인 전략요소와 넷마블의 RPG 노하우를 가미했다.
아이언쓰론은 지난 4월 19일 사전예약 개시 후 정식 출시 전까지 예약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모바일게임 외에도 넥슨은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대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의 후속작 ‘피파온라인4를 오는 17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각 회사의 대형 신작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 게임 마니아들과 유저들은 열광하고 있다. 한동안 침체됐던 게임시장이 다시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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