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기 기자] 오산 세교신도시의 융복합타운 개발로 물향기수목원과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 사이에 들어서는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물향기시티’ 분양이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산시에 따르면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세교1지구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융복합타운(6월 착공예정) 부지 내 7만5900㎡에는 안전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클러스터는 재난·생활복합안전체험관을 비롯해 KCL, 연구개발센터 등으로 이뤄진다. 현재 경기도 내에만 830만 명의 안전체험 교육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세교지구가 안전산업 중심지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물향기시티가 들어서는 오산 세교신도시는 주변의 삼성, LG 대기업 및 13개의 산업단지 등과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 등 학생 및 교직원까지 약 40만 명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존재한다.


또한, 해당 사업지는 매년 500만 명이 찾는 경기도 대표 관광명소 ‘물향기수목원’ 조망권을 누리며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과 버스정류장까지 도보 1분 거리 등 입지적 이점이 우수하다. 바로 옆 홈플러스 오산점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 대형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도보 5분 거리에는 위치한 상업지구, 오산천, 종합운동장과 체육문화센터, 문화예술회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도로교통망 역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봉담동탄고속도로 북오산IC, 서부우회도로 등 다양하다. 2020년 ‘필봉터널’이 완공되면 동탄 신도시까지 2분 거리로 단축돼 국지도 23호선, 지방도 17호선,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구축된다.


동탄 SRT 개통으로 동탄역~수서역까지 10분대로 도달가능하며 2021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로 동탄역~삼성역까지 소요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된다.


물향기시티는 1개동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생활숙박시설 418실, 지상 1층은 13개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근린생활시설도 동시분양 중이다. 분양 관련 자세한 상담은 물향기시티 홈페이지 대표번호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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