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경기도 양평 생태텃논 모내기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도 생태텃논’ 참가자를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생태텃논은 농가가 논을 소비자에게 분양하고 소비자가 직접 수확하는 프로그램이다. 농가는 분양대금을 통해 부가가치의 상승효과를 제공 받고 소비자는 건강한 쌀의 수확과 다양한 논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논과 쌀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작 대상 논은 2곳으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질울고래실마을 45구좌와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30구좌가 신청 대상이다.


분양대금을 납입한 참여자는 수확 쌀을 제공받으며 모내기, 벼베기 등 경작활동과 생태체험프로그램 참여기회도 부여된다. 분양비는 양평 1구좌당 10만원, 수원 1구좌당 15만원이다. 생태체험프로그램은 1구좌당 4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5월부터 10월말까지 쌀 수확, 논생태 관찰, 놀이,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유통진흥원은 당초 13일까지 양평 45구좌, 수원 30구좌를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을 실시했으나 15일 현재까지 양평은 26구좌, 수원은 24구좌가 신청된 상태다. 양평 19구좌, 수원 6구좌 등 총 25구좌를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


또한 경기도는 생태텃논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생태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생태텃논 운영자 매뉴얼을 개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http://greencafe.gg.go.kr)에서 볼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031-250-2784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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