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기 기자] 비욘세, 카니예 웨스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돈나, 주드 로, 존 레전드, 어셔, 저스틴 비버, 애쉬튼 커쳐, 장우혁, 김혜수, 이승환까지, 수 많은 셀레브리티가 환호한 그 공연. 아르헨티나에서 시작해 미국과 런던 그리고 일본까지 단단히 매료시킨 공연. ‘크레이지 퍼포먼스(Crazy Performance)’ 푸에르자 부르타 (Fuerza Bruta)가 오는 7월 대한민국을 매료시킨다.


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인 '푸에르자 부르타'는 도시의 빌딩 숲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하였다.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슬픔, 절망으로부터 승리, 순수한 환희까지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을 언어가 아닌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한다. ‘델 라 구아다(De la Guarda)’를 만든 획기적 공연 문화를 창조한 연출자 디키 제임스(Diqui James)와 음악 감독 게비 커펠(Gaby Kerpel)이 만든 문제작이자 화제작이다.


진화에 진화를 거듭한 공연 장치와 특수효과, 그리고 푸에르자 부르타의 화려함을 극대화 하는 음악은 푸에르자 부르타 배우들의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어우러져 절정을 보여준다. ‘파격의 공연’ 푸에르자 부르타는 이렇게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표현함과 동시에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현대인의 현대인에 의한 현대인을 위한’공연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2013년 내한 당시 개막 한 달 만에 누적관객 3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가수 이승환은 푸에르자 부르타 관람 이후 동료 연예인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장우혁은 공연 관람 후 “국내에서 이런 환상적인 공연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처음 경험하는 새로운 무대였다”며 푸에르자 부르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작품성을 인정받아 푸에르자 부르타는 2013년 ‘대한민국 문화 연예 대상’ 외국작품상을 수상하였다.


2018년 7월 12일부터10월 7일까지 서울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열리는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Fuerza Bruta Wayra in Seoul)은 ‘푸에르자’과 ‘부르타’으로 나뉘며 ‘부르타’석은 공연 관람과 함께 기념티셔츠와 라운지에서의 무제한 음료와 맥주를 제공한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의 공연은 5월 14일부터 ‘케이스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7월 28일 이후의 공연은 5월 23일부터 인터파크, 옥션티켓, 하나티켓, 11번가, 예스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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