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농가 정보 및 난각표시 정보.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전라남도 나주 소재 산란계 양계농가에서 살충제 농약 성분인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남 나주의 ‘금천양계’에서 보관 및 유통 중인 계란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 조사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정부는 해당 농가의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적합 계란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농식품부 홈페이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정부는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한 지도·점검 및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닭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에 대비해 농식품부는 5월 10일부터 계란 검사를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