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활용기술 확산 스마트농업인 양성


[투데이코리아=최한결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미래 스마트 농업인력육성에 돌입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첨단기술공동실습장인 ATEC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24일부터 1기와 2기로 나누어 각 기수별 10명씩 4주에 걸쳐 32시간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함양제일고등학교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도 농업기술원 ATEC과 도내 시설과채류 선진농가를 방문해 유리온실 과채류 양액재배 작물관리 기초부터 온실 환경 제어프로그램 활용과 실습, 양액공급과 제어, ICT기반 운영 장비 실습 등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작물 생육변화와 시기별 대응작업에 맞춘 현장실습을 진행해 기초부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융합이란 농업과학기술과 ICT를 융합해 농업 고유의 불확실성은 낮추고 효율은 최적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첨단온실, 자율주행 농기계, 병해충 관리 등 ICT를 농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농업고등학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력육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로 선정돼 스마트팜에 특화된 청년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