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1위기록을 알렸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미국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정규 앨범 ‘러브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차트 1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또 “방탄소년단은 K-pop음반 중 최초로 빌보드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라며 “올해 그룹 앨범 판매량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웠다”라고 전했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등을 기반으로 해당 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 지난 18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앨범은 24일까지 13만5000장이 팔렸다. 이 중 10만 장은 오프라인 앨범 판매량이다.
지난 24일 방탄소년단은 국내 취재진들과의 인터뷰에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과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하고 스타디움 투어도 하고 싶다”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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