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기 기자] 경기침체 속에서도 공기 좋은 지역의 전원주택단지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여 매매거래도 활기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30~40대 젊은 층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과거 50~60대 중∙장년층이 전원주택 주요 수요자였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는 대중교통의 발달과 캠핑문화의 확산, 도심지의 전세금 상승,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도심지의 전세금이 치솟으면서, 차라리 전세금으로 전원주택을 구입하자는 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전원주택을 재테크 수단으로 구입하는 수요자들도 상당수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교통이 용이하고 전원주택의 묘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전원형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레이크빌이 대표적이다.


총 70세대, 6만5,000㎡ 규모의 전원주택단지로 조성된 횡성레이크빌은 강남구 신사동을 기점으로 118km 떨어져 있어서 서울에서 1시간 10분에서 1시간 20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해졌다. 서울 강릉간 KTX 운행으로 서울 청량리역에서 횡성역까지 53분여 도착하며, 횡성역사에서 13분 소요되어 총 1시간 10분이내 왕래가 가능하다. 청정지역에 위치한 횡성은 마이크로 폴리스로서 가장 최적의 거리로 횡성IC에서 15분 이내로 종합병원 및 생활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주거지 생활로 안성맞춤이다.


이뿐이 아니다. 편의시설은 물론 여가를 위한 다양한 관광명소도 인접해 있다. 대성종합병원과 제일종합병원 등 의료시설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자녀를 둔 경우도 부담없이 입주할 수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병지방계곡, 신대계곡 등 유명계곡과 성우리조트, 휘닉스파크 등 골프장, 스키장, 횡성온천 등 다양하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약 100m 길이에 달하는 잔디구장은 골프연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 횡성호수공원과 호수가를 따라 펼쳐지는 산책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베큐장과 수영장 등도 마련돼 있다.


전원생활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단지 내 공동텃밭도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입주자들만의 커뮤니티도 활성화되고 있다.


횡성레이크빌 관계자는 “본 전원주택은 거주용 전원주택과 주말주택, 고품격 별장형 전원주택으로 마련돼 있으며, 토지 개별 등기 이전에서부터 건축 설계 및 시공, 준공까지 모든 사항을 입주자 취향에 맞춰 컨설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도시로의 접근성과 함께 전원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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