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0세 이상 시니어인턴, 한식조리 및 매장관리원으로 채용
이번 협약식에는 정종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취업지원실장, 김명환 본아이에프(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아이에프(주)는 본죽, 본죽&비빔밥 카페, 본도시락 등의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전국 1,76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대구, 경북, 충청권역의 가맹점을 중심으로 한식조리, 매장관리, 고객서비스 등의 노인 적합직종에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인턴을 적극 채용하기로 협의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인턴을 채용하는 가맹점에 1명당 최대 3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 채용관련 제반사항은 갬콤주식회사에서 위탁 운영한다. 시니어 인턴십은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만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2017년 1,898개 기업에서 총 5,268명이 참여)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원활한 시니어인턴 채용을 위해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통한 예산지원, 참여자 모집, 교육, 홍보 등을 지원하고, 본아이에프(주)는 노인 적합 직무 개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과 더불어 가맹점에서 시니어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취업지원실장은 “본아이에프의 ‘전통 한식’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시니어의 경험이 잘 결합되어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일자리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기자
8709019@todaykorea.co.kr
통합뉴스룸/산업금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