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훈(좌)과 오나라(우). (사진=tvn 택시 프로그램 화면 캡쳐)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나의 아저씨’에 출연해 팬층을 끌어 올린 오나라가 김도훈과의 열애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나라는 30일 공개된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20대 초반부터 20년째 연애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지만 우리 관계에 결혼은 딱히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오나라가 남자친구라고 밝힌 김도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김도훈은 배우 출신 연기강사로 현재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 강사로 소속 배우들의 연기 지도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궁녀와 일본 낭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나라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출연해 20년간 한 남자를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정희’로 출연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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