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t2you 접속마비로 국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31일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아파트 청약 사이트인 APT2you가 오전 한때 청약이 원활하지 않는 사태가 일어나 청약 희망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은 경기도와 부산광역시등 7곳이 넘는곳에 대한 청약접수가 시작 된 날로 금융결제원의 예상보다 높은 열기로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한때 사이트 운영이 마비된것으로 알려졌다.


수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호소하며 하루종일 APT2you는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위치하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금융결제원은 이날 오후 4시40분경 공식 해명자료를 내놓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며 2시간 연장을 발표했다.


금융결제원은 발표문을 통해 '하남 미사역 파라곤, 안양 평촌 어바인 퍼스트 등 인기단지에 청약자들이 몰려 은행 공동 주택청약서비스인 APT2you 사이트에서 오전 한 때 청약이 원활하지 않아 청약고객의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하여 사과합니다'라고 밝히고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결제원은 7개 단지에 대한 인터넷 청약접수를 2시간 연장하여 19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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