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15억… 원금에 연이자 3% 더해 8월12일부터 상환

▲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31일부터 ‘더불어교육’ 펀드모금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펀드는 국민으로부터 선거비용을 빌려 쓰고 선거비용 보전 직후인 8월12일부터 빌려 쓴 원금에 이자(연 3%. 반환일까지 일할 계산)를 더해 상환하는 방식이다. 최소단위는 1만원으로 상한액에 제한은 없다.


목표액은 15억원이다. 기간은 31일부터 모금액 달성 시 까지이다. 조 후보 측에 따르면 후원과는 달리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사나 공무원도 펀드가입이 가능하다.
조 후보 측 관계자는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깨끗한 선거를 위해 펀드를 개설하게 됐다”며 “‘시민과 더불어’ 깨끗한 선거, 찾아가는 선거로 ‘아침이 설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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