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기 기자] 아파트를 선택할 때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유치원, 초등학교 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자녀가 어릴 수록 교통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대로를 건너지 않고도 통학할 수 있는 아파트를 선호하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최근 분양되는 곳 중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인기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아파트도 유치원, 초등학교가 단지와 붙어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27대 1을 기록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아파트는 자연유치원, 매봉초등학교 등이 단지에서 도보 1분 거리다.


또한 인근에는 서울대 입학생 23명(2016년)을 배출한 수지고가 자리한다. 서울대 입학생 수로 따졌을 때 일반고 기준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다. 성복고, 홍천고, 풍덕고 등도 가깝다. 2017년 기준 전국 특목고, 자사고 진학률 15위를 이끈 홍천중, 정평중, 이현중, 성복중 등이 인접하다.


당첨자 계약은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고, 조정대상지역보다 대출규제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중대형 평형에 중도금 대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 관심이 높다.


수지 마지막 공급 아파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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