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기 기자] 경기도 부촌(富村)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아파트가 당첨자 계약에 들어갔다. 분양을 기다린 수요가 많은데다 벌써부터 투자자, 실수요자가 많아 단기간 완판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수지구에는 향후 10여년 간 새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어 사실상 지역 내 마지막 아파트다. 이번 분양 단지는 신분당선 역세권에 자리한데다 주변에 공원, 학교 등이 밀집해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수지구 일대에는 8년 이상의 노후 단지가 90%에 달해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은 곳으로 꼽힌다. 더불어 수지구는 용인 지역 시세를 이끌고 있는데다 기존에 공급된 아파트는 수 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단지가 갖춘 우수한 입지도 돋보인다. 신분당선 성복역 역세권에 자리해 강남 생활권에 속하는 아파트다. 여기에 수지고를 비롯해 수도권 최고 명문 학군에 속해 학부모 수요들의 관심이 뜨겁다. 성복역 일대에는 대형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 중이다.


당첨자 계약은 8일까지 진행되며,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조정대상지역보다 대출규제가 적으며 특히 중대형 평형에 중도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 관심이 높다.


수지 마지막 공급 아파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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