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케이가 음주운전 자숙기간 중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2PM 준케이가 난데없는 ‘성형설’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성형수술을 받은 시점이 음주운전 자숙기간과 맞물리며 논란이 예상된다.
스포츠경향은 취재결과 준케이가 입소 한달 전인 지난 4월 초 강남 A 성형외과에서 턱 관련 안면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8일 보도했다.
앞서 7일 준케이가 강원도의 한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받던 중 오른쪽 턱에 감각이 없다며 마비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준케이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준케이가 훈련소 입소 후 어깨 통증을 느껴 국군병원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은 적은 있으나 이 외에는 이상없이 훈련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오늘 준케이가 입대 한달 여를 앞둔 시점에 의료진과 상담 후 수술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논란이 되는 점은 준케이의 성형수술 시점이 음주운전으로 자숙한지 두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뤄졌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JYP는 “수술 여부는 소속사에서 알지 못하는 부분이다”라고 말을 아낀 것으로 알려졌다.
준케이는 지난 2월10일 신사역 사거리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준케이는 혈중알콜농도 0.074%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준케이는 계획된 일본 활동만 한 뒤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당시 준케이는 SNS에 “음주운전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알면서도 이런 실수를 저지른 제 자신을 돌아보고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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