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외무장관의 환영을 받고 있다.(사진=kbs)

▲ 세인트레지스 호텔앞에 모인 전세계 취재진들






[투데이코리아=이주용 기자]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세기의 이벤트로 불릴 북미정상회담을 치르기 위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10일 오후 2시36분경(이하 현지시각)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싱가포르 외무장관의 환영속에 공식 영접을 받았다. 이후 김 위원장이 탑승한 벤츠 차량은 오후 3시경 철통 경호를 받으며 VIP 컴플렉스 구역을 빠져나간뒤 숙소인 세인트 레지스 호텔로 향했다.


싱가포르 당국은 김 위원장의 숙소로 알려진 세인트레지스 호텔로 가는 모든 동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세인트리지스 호텔 인근 지역에 외부인의 출입을 최소한으로 막고 최고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3시 40분 세인트레지스 호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정상회담 준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회의를 마치고 출발하여 밤 10시쯤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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