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기 기자] 백아율 화장품이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서 다수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하면서 해외 바이어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었다고 11일 밝혔다.


2018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은 소비재, E-커머스를 비롯한 최신 트렌드와 전 세계 유통기업을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소비재 수출 축제다. 올해는 전 세계 주요 유통 기업과 벤더 500여 개사, 국내 소비재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뷰티&헬스 부분에 참가한 백아율은 쇼케이스 전시상담을 통해 백아율 힐링크림, 오리진크림, 금은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작약꽃 스킨케어 5종을 선보였다.


특히 오는 7월 런칭을 앞두고 있는 작약꽃 스킨케어는 화장품 제조 전문업체 (주)코스맥스에서 만들었으며, 지리산 작약꽃 추출물을 토대로 자연 주의를 테마로 한 제품으로 보습크림, 토너, 에센스, 미스트, 클렌징폼으로 구성됐다.


또한 백아율 화장품으로 구성된 소정의 선물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공했다. 그 밖에 한국의 파워블로거라 할 수 있는 중국의 왕홍이 쇼케이스 부스를 방문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해 중국 전역에 백아율 브랜드를 알리는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 작약꽃 스킨케어는 보습크림의 쫀득한 제형과 안개 분사 방식의 미스트가 해외 바이어들로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며 “ 그 결과 베트남, 대만, 러시아, 멕시코, 싱가포르, 남아공, 인도 등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미리 정해진 1:1 상담회 외에도 즉석에서 미팅을 가지는 등 해외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아 해외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출대전에서는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덕분에 높은 금액의 수출상담 실적을 이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판매 및 국내 유통 경로를 보다 폭 넓게 가져갈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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