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정기 기자] 정부가 부동산 투기를 제재하기 위해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수익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기업형 임대주택은 불안정한 분양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규제가 더욱 엄격해지고 부동산 시장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더 신중해지고 있어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눈길이 쏠리고 있다”며 “이 가운데 ‘평택 지제역 누구나집’은 8년 간 살아볼 수 있으면서도 우수한 인프라를 갖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위드홀딩스는 평택 모산영신지구 A3BL에 기업형 임대주택 ‘평택 지제역 누구나집’을 공급한다. 만19세 이상만 되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6월 중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총 1,496 세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소득, 주택소유, 청약통장 소유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8년동안 이사걱정 없이 합리적인 주거비용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집값의 10%만 납부하면 주거권 및 수분양권을 확보 할 수 있는데, 8년 후에는 처음 분양가로 분양을 받거나(가입계약서에 확정) 평생 임차인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즉 거주하면서 미래에 분양 받을 수 있는 우선권도 확보하는 셈이어서 입주자에게 유리한 주거조건이다.


여기에 분양가 상승에 대한 차익은 임차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주거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더불어 임대주택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다주택 소유에 따른 중과세 부과 등 부동산 규제를 벋어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 지제역 누구나집’은 우수한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는 SRT 지제역과 인접해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1호선 지제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고덕신도시가 위치하고 있어 지역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더불어 고덕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 진위산업단지에는 LG전자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두터운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채로운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이마트, 시청 등의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세교지구의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또 세교중, 평택여고, 동삭초, 세교초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탄탄하다. 더불어 광장, 힐링숲, 평화동산 등이 마련되는 모산골평화공원과도 인접해있다.


단지는 단지 내 부대시설을 일반 분양하지 않고 입주민을 위한 협동 관리 시스템인 시너지 센터 통합관리 서비스로 관리할 예정이다. 헬스, 교육, 보육, 도서관 등을 통합 관리하며 단지 내 육아 및 보육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또 공동공간에 물류센터를 만들어 각 세대를 유비쿼터스로 연결해 공동구매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소득과 고용까지 창출할 수 있다.


한편 ‘평택 지제역 누구나집’ 홍보관은 평택시 세교동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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