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의 지리, 환경 강점 살린 문화, 예술 페스티벌 활성화”

▲ 이정근 후보(사진=이 후보 측 제공).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청장 이정근 후보는 11일 “서초구가 예술의 전당을 포함해서 양재시민의 숲, 악기거리 등 문화예술 인프라에 관해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기존 보수 정당의 구청장들의 문화예술 정책은 획일화된 전시 행정에 머물렀다. 구청의 창의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한·불 페스티벌은 프랑스와의 수교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자 관내 프랑스인 마을과 해당 지역 주민들이 만든 훌륭한 콘텐츠인 만큼 본래대로 매년 6월 행사로 부활시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페스티벌 활성화는 무엇보다 접근성과 콘텐츠 주제에 맞는 환경을 매칭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재 시민의 숲과 향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부지의 서초평화의 숲 등에는 book&e-book 페스티벌, 한강 고수부지에는 인디·디지털 영화제와 웹튠·캐릭터 페스티벌, 우면산 일대에는 장르별 음악 페스티벌 등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예술의 전당 일대에 문체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사업을 유치해서 세계적인 축제가 가능하도록 전문가들과 적극 협의 중”이라며 “이정근을 선택하시면 관치 문화가 아닌 권역별 창의적 문화 지원에 힘을 쏟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문화 1번지, 365 문화 서초의 주요 공약은 △한불 페스티벌 등 주민 참여형 행사 부활 △예술의 전당 일대 문화도시 사업 최우선 유치 △양재시민의숲 book & e-book 페스티벌 △한강 고수부지 디지털 영화제&웹튠·캐릭터 페스티벌 △우면산 일대 장르별 음악 페스티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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