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이 링크한 사진과 동영상.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글을 잇따라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트위터를 통해 “정말로 멋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이라며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위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에 억류됐던 인질들은 집으로 돌아왔고 우리 위대한 영웅의 유해를 가족품에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며 “이제는 미사일 발사, 핵·미사일 연구는 없을 것이며 핵 개발 현장은 문을 닫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얼마 후 올린 트윗에는 “그의 나라를 위해 멋진 일을 보고 싶어하는 김정은과 잘 지냈다”며 “앞서 말했든 누구든 전쟁은 일으킬 수 있지만 용감한 자만이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윗에 북·미 정상회담 당시 북측과 확대정상회담을 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내가 김정은과 나눈 ‘기회의 이야기’”라는 동영상을 링크했다.

백악관이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이 영상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을 다루는 내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끝나고 기자들과의 브리핑을 하기 전 기자들에게 이 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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