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원→1000원 조정… “지난 몇년 간 물가상승률 불구 인상 최대한 억제”

▲ 팔도 비락식혜(사진), 수정과 가격이 인상된다.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모 탤런트가 출연한 ‘의리’ 광고로 한 때 화제를 모았던 팔도 비락식혜, 수정과 가격이 인상된다.


팔도는 14일 비락식혜, 수정과에 대해 캔 제품에 한해 7월1일부터 가격을 100원 올린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모두 900원에서 10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지난 2012년 11월 이후 5년8개월만의 인상이다.


팔도 관계자는 “지난 몇년 간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 최소화를 위해 가격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다”며 “앞으로 지속적 연구개발 등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팔도 비락식혜는 지난 2014년 모 탤런트가 출연한 ‘의리’ 광고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탤런트가 ‘의리’를 연발하면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비락식혜를 연거푸 마시는 게 광고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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