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전이 열리는 18일 거리응원전이 펼쳐진다.



[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18일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첫경기를 펼친다.

이번 월드컵은 월드컵 전에 펼쳐진 국내외 다양한 빅 이슈에 묻혀 유독 국내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시민들은 대표팀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응원전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18일 스웨덴과의 1차전 거리 응원전을 서울 광화문 광장, 시청광장, 강남구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국가대표 응원단 붉은악마의 응원전과 함께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날 영동대로에선 오후 6시부터 YB와 그룹 'EXID'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고,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에서 2호선 삼성역 사이 580m 구간에 공연 무대가 설치되고, 총 4개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경기가 생중계된다.


삼성역 사거리~코엑스 사거리 구간은 낮 12시부터 이튿날 오전 8시까지 교통이 통제될것으로 에상된다.


이에 경찰은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 별도의 교통 통제 계획은 없지만, 인원이 늘어나면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혀 사람들이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저녁 6시 이후 부터 행사장 인근에 교통 통제가 예상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것으로 보이는 스웨덴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준비해온 모든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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