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핫스퍼가 게시한 손흥민 사진. (출처=토트넘 트위터)

[투데이코리아=유한일 기자] 스웨덴전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영국의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8일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 프리뷰를 보도하며 “한국과 스웨덴은 앞으로 멕시코와 독일을 만나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양 팀에게 아주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스웨덴은 즐라탄 이브라히모치가 없지만 한국은 ‘부적’인 손흥민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라며 “그가 9번째 월드컵에 진출한 한국에 희망을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또 손흥민의 스웨덴전 출전이 확실시되면서 손흥민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역시 소속선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토트넘은 1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과 한국을 위한 날”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태극 문양을 합성한 사진을 게시했다.
한편 손흥민을 포함한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운명의 조별리그 1차전을 가진다.
우리 대표팀의 스웨덴전 공격진은 김신욱을 필두로 해 손흥민과 이재성, 황희찬이 2선을 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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